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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사가현 여행] 우레시노 온천 료칸 추천 : 와라쿠엔(和樂園)

by 92hr 2025. 2. 1.

와라쿠엔 (和樂園)

일본 〒843-0302 Saga, Ureshino, Ureshinomachi Oaza Shimono, Ko−33−33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0시

http://www.warakuen.co.jp/

일본에서 미인탕으로 유명한 우레시노는 근처의 다케오와 함께 온천으로 유명하고 녹차 재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가시에서 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우레시노에서 1박 묵었던 추천 료칸 "와라쿠엔"입니다.

료칸답게 다다미 방으로 되어 있으며, 다다미 방 외에도 노천탕이 딸린 객실이나 다른 료칸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분위기의 숙소 또한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설 연휴에 늦게 예약해서 남아있는 객실이 없어 다다미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온천은 오전 12시까지 운영하며 오전 6시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느즈막하게 이용하다보니 온천 이용객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와라쿠엔은 밤과 낮의 남탕 여탕 위치가 바뀝니다. 각 탕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가능하다면 저녁/아침으로 이용해보세요.

저녁 식사의 경우 식당에서 진행되며 체크인하면서 식사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우레시노 차 샤브샤브 / 사가 규 / 사가 규 맛보기 세트 이렇게 세가지가 있으며, 순서대로 가격이 더 비쌉니다.

주 메뉴 외에는 제철 음식이 공통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 세트만 해도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녹차물에 끓이는 샤브샤브가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요리 전체가 하나하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도 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나 온천물로 만든 두부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조식은 어떤 메뉴를 골라도 공통인 것 같습니다. 두부, 미소시루, 샐러드, 츠케모노(절임반찬), 타마고야끼(계란말이), 생선 구이 등 일본의 전통적인 식사 메뉴를 맛 볼수 있었습니다.

료칸이 1박에 40만원이 넘는 금액이지만 사가 시 근처로 여행할 일이 있다면 휴양 차 한번 즈음은 료칸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이 2번째의 료칸이였는데 료칸은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3z5KWD1UoFDJk99o9 

 

와라쿠엔(和樂園) · 일본 〒843-0302 Saga, Ureshino, Ureshinomachi Oaza Shimono, Ko−33−33

★★★★☆ ·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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