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4 일본 한달살기 : 21일차, 아오모리 - 니이가타 오늘부터는 쭉 달립니다 이제 여행이 얼마 안남아서 마음이 급합니다 아침 6시부터 출발했는데 국도라서 엄청 시간이 걸립니다 참고로 한국차로 일본 도로는 스마트 크루즈가 차선 인식을 잘 하지 못합니다 혹시라도 스마트 크루즈 사용하실꺼면 주의하세요 아침부터 4시간 걸려서 온 아키타 성터 여기도 센다이 성터처럼 이제는 흔적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아키타는 쌀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아키타, 센다이, 니이가타, 후쿠시마 이쪽 동네가 쌀농사로 유명해서 예전부터 술의 고장이기도 한 곳입니다 아키타는 쌀도 유명하지만 닭과 우동도 유명하더라구요 점심 먹어야되는데 뭘 먹을까 진짜 30분정도 고민함 ㅋㅋㅋ 그래도 유명한거+유명한거 들어있는 오야코동이 좋지 않을까해서 오야코동으로 선택 특상 오야코동 먹고 싶었는데 닭이 안들어왔다네.. 2024. 1. 7. 일본 한달살기 : 20일차, 삿포로 - 아오모리 비도 엄청오고 이번주부터는 일주일 내내 눈 예보입니다 스노우타이어가 아니라서 빨리 빠져나가야될 거같아서 홋카이도에서 탈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좀만 빠져나가면 도로가 이래요 가무이 곶 도착했는데 닫혀있습니다 알고 보니 겨울철에는 늦게 열고 빨리 닫는다네요 12월부터는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입니다 할 수 없이 주변에서 시간 떼우기로 했습니다 화장실 마저 폐쇄 10시 맞춰서 왔는데 저보다 빨리온 사람이 있네요 저 등대 끝까지 가야하는데 겨울철이 여기는 폐쇄입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사진이라도 찍어야죠 하코다테 가는 길에 들른 식당 가격이 꽤나 저렴하네요 근데 서빙이 엄청 느림...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30분 이상 걸림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페리 타러 가기전에 들른 고료카쿠 문명.. 2024. 1. 7. 일본 한달살기 : 18일차, 히로사키 - 삿포로 아침 4시부터 일어나서 씻고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페리를 타고 삿포로로 가기위해서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일찍 출발 아오모리 쪽에 눈이 엄청 온다더니 모든 도로에 이렇게 감속하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곰 주의 표지판도 있네요 ㄷㄷ 오늘 페리의 탑승 터미널 대충 아오모리항 여객선 터미널로 가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분명 분주해야하는데 터미널 자체에 불도 꺼져있고 뭔가 잘못됐구나 찾아보니 제가 도착했던 곳은 이제 운행을 안한다고 합니다 이 지도, 사진에 나와있는 쓰가루 페리 터미널로 가야합니다다행히 멀지 않아서 5분 만에 도착 오늘 탄 페리는 블루 해피너스 호 저는 Aferry로 미리 예약을 해서 편도 184,000원 뷰시트 추가를 해서 총 20,300엔입니다 .. 2024. 1. 7. 일본 한달살기 : 17일차, 센다이 - 히로사키 오랜만에 조식을 먹었습니다 센다이국제호텔인데 숙소비도 싼데 퀄리티도 좋네요 조식이 꽤나 맛있음 ㄷㄷ 13일차 이후로 글이 좀 재미없었을텐데 이때 저도 좀 힘든때였던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보니 여행 출발전보다 5킬로 이상 빠졌습니다 대충 먹는것도 그렇지만 3일 연속 캠핑이 엄청 힘들었었나 봅니다 허리가 아파서 치료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오후 늦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첫 고속도로 오늘 목적지인 히로사키(아오모리) 쪽에 눈이 엄청와서 국도 대부분이 통제상태입니다 제설을 하고 있지만 제 차 타이어가 올시즌 타이어이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도 있고 체인이 있더라도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고 일단 이런 날씨는 구글 네비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야후 네비로 고속도로를 조져 줍니다 아무튼 이때부터 눈이 .. 2024.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