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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31122 일본

일본 한달살기 : 17일차, 센다이 - 히로사키

by 92hr 2024. 1. 7.

오랜만에 조식을 먹었습니다

센다이국제호텔인데 숙소비도 싼데 퀄리티도 좋네요

조식이 꽤나 맛있음 ㄷㄷ

13일차 이후로 글이 좀 재미없었을텐데 이때 저도 좀 힘든때였던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보니 여행 출발전보다 5킬로 이상 빠졌습니다

대충 먹는것도 그렇지만 3일 연속 캠핑이 엄청 힘들었었나 봅니다

허리가 아파서 치료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오후 늦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첫 고속도로

오늘 목적지인 히로사키(아오모리) 쪽에 눈이 엄청와서 국도 대부분이 통제상태입니다

제설을 하고 있지만 제 차 타이어가 올시즌 타이어이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도 있고

체인이 있더라도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고

일단 이런 날씨는 구글 네비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야후 네비로 고속도로를 조져 줍니다

아무튼 이때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히로사키 도착해서 히로사키 성에 왔습니다

저 동상은 츠가루 타테노부라는데 일본 장수중에서 비열함 1티어라고 하네요 ㄷㄷ

나중에벌 받았다고 생각했는지  노년에는 회개로 가득찼다고 함

오늘 숙소 도미토리

내일은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가는 페리를 타야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합니다

빨리 빨래 하고 얼른 잠들었습니다

17일차 : 343km (센다이 - 모리오카 - 히로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