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달살기 : 14일차, 히가시이즈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소노 고원의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3일 연속으로 캠핑장을 옮겨다녀서 뭘 만들 힘도 없습니다 ㅠ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정리하고 출발

히로이 주점

후지산 캠핑을 하면서 신세를 졌던 노부부가 운영하던 주점입니다

오타쿠처럼 사진 찍는건 좀 눈치보여서 대충 먹을 술만 사서 나왔습니다

중고 타이어 시장 사가미하라점

타이어 가게인데 자판기가 200대 쯤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꽤나 손님이 있는 상태였고 제가 먹으려는 햄버거, 토스트는 이미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배가 너무 고프니까 햄버거가 리필되기 전에 라멘 한그릇 뽑아봄

근데 왠만한 가게 라멘만큼 맛있습니다 ㄷㄷ

근데 라멘 먹고 배불러서 이거까진 못먹음

와 대단하다 ㄷㄷ

일단 호텔 체크인부터 먼저

근데 들어갔더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냄새도 야시꾸리하고

알고 보니 러브호텔이였습니다 호텔스닷컴에는 그런거 안적혀있어서 몰랐는데 그래도 싸니까 다행입니다

요런 식으로 번호판 가리개도 있네요

와 일본에서 러브호텔을 올줄은 몰랐는데

마사지기도 있네요? ㅋㅋ

사실 더 무시무시한 것도 있는데 여기 올리면 안될거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돈 지불하고 음료수도 꺼내먹을 수 있고 음식 주문도 됩니다

음료수도 무제한 ㄷㄷ

저녁은 스키야로 왔습니다

요새 유행중이라는 김치나베, 짭짤한데 꽤나 맛있습니다

밥먹고 들어와서 할거 없어서 애니 감상

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