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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31122 일본

일본 한달살기 : 21일차, 아오모리 - 니이가타

by 92hr 2024. 1. 7.

오늘부터는 쭉 달립니다

이제 여행이 얼마 안남아서 마음이 급합니다

아침 6시부터 출발했는데 국도라서 엄청 시간이 걸립니다

참고로 한국차로 일본 도로는 스마트 크루즈가 차선 인식을 잘 하지 못합니다

혹시라도 스마트 크루즈 사용하실꺼면 주의하세요

아침부터 4시간 걸려서 온 아키타 성터

여기도 센다이 성터처럼 이제는 흔적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아키타는 쌀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아키타, 센다이, 니이가타, 후쿠시마 이쪽 동네가 쌀농사로 유명해서

예전부터 술의 고장이기도 한 곳입니다

아키타는 쌀도 유명하지만 닭과 우동도 유명하더라구요

점심 먹어야되는데 뭘 먹을까 진짜 30분정도 고민함 ㅋㅋㅋ

그래도 유명한거+유명한거 들어있는 오야코동이 좋지 않을까해서 오야코동으로 선택

특상 오야코동 먹고 싶었는데 닭이 안들어왔다네요 ㅠ

다음으로 간 나소의 시라타키
뭔가 관리도 안되있고 으스스해서 좀 무섭긴했어요
그래도 폭포는 멋있음

그 다음으로 간 마루이케사마 연못
연못의 물 색깔이 신기함
우리나라 물푸레나무 같은게 있는건지? 신기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연어 양식장이 있습니다
자연산 연어가 거슬러 올라오는걸 잡아서 양식하나 봅니다

다음으로 간 산쿄 창고

사실 별건 없구요 옛날에 술창고였다네요

아까 말한 것처럼 이쪽 동네가 쌀이 유명하니까 사케를 주조해서 옮기기전에 여기에 보관했다네요

저도 여기서 사케 2병 구입

대충 보니 일본에서 4400킬로 정도 탔네요

니이가타 숙소 도착해서 바로 앞에 있는 야키토리 집 방문

꼬치 하나당 200엔 정도로 엄청 쌉니다 ㄷㄷ

여기서 만취할때까지 먹었는데 대략 5000엔 수준

21일차 : 444km (아오모리 - 아키타 - 야마가타 - 니이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