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4일차 : 유후인에서 다시 후쿠오카

어제 꽤나 음주를 해서 평소와 다르게 9시에 기상했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로 돌아가게 됩니다 가기전에 유후인 거리좀 구경해야죠

숙소에서 유노츠보 거리까지 얼마 안되서 다행이긴했는데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장이 전부 만차입니다

이런 상황때문인지 편의점 같은 곳에 주차하고 놀러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편의점마다 10분 이상 주차금지 표지판과 함께 주차 단속원이 있네요 이런건 처음봤어요

한참 돌다가 드러그스토어에 들어가서 살것좀 사고 주차를 해놓고 왔습니다

근데 사람 무쟈게 많아요

아무래도 쇼핑 거리다 보니까 남자들끼리 할게 별로 없더라구요

타꼬야끼나 소프트콘 사먹는거 말곤 할게 없음 겁나 더워서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어옴

원래는 가츠동 먹으려고 했는데 맛없어 보여서 치킨카레 시켰습니다

사실은 파칭코에 달려있는 가게였습니다

점심먹는다는건 핑계고 구슬 쏘러 온 ㅋㅋ

당연하게도 세명다 폭사하고 나왔습니다

후쿠오카 도착해서 숙소로 예약했던 라쿠텐에 왔는데

뭔가 체크인이 잘 안됩니다

비대면이라 이해는 하지만 전화 통화도 뭔가 연결이 잘안되고 날씨는 더우니까 정말 짜증

한시간이나 씨름해서 겨우 체크인했습니다

3인실 이정도면 혜자인거같은데 체크인은 좀...

숙소에서 나카스까지 걸어서 30분 정도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배고프면 배고플수록 맛있으니까요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로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라진 포장마차를 볼 수 있어서 좋긴했는데요

가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웨이팅이 최소 1시간이라고 합니다 ㄷㄷ

구경하는걸로 만족하고 숙소 근처 가게로 가기로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mcztStKg3oWob49C6

焼酎と魚よしみ · 일본 〒810-0015 Fukuoka, Chuo Ward, Nanokawa, 2 Chome−9−32 １F

한국인 세명이 가게에 들어오더니 엄청나게 안주랑 술을 시켜대니 주인이 엄청 좋아하시네요

한국어로 맛있게 드세요 까지 해주심 ㅋㅋ

안주도 맛나고 술도 맛나네요

오늘도 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