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꽤나 와서 차에 쌓였습니다
길도 꽝꽝 얼어서 생각보다 출발이 늦어짐
그래도 9시쯤 되니까 길도 녹아서 다닐만해졌습니다
사장님이 마지막까지 신경써줘서 잘 출발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아키요시다이
일본 제일의 카르스트
시코쿠 카르스트를 못갔기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산 위라서 그런지 제설이 안되있긴한데 녹아서 그런지 다닐만하더라구요
옆에 아저씨는 어디갔는지 안보임
저밖에 없네요 ㅋ
여름에 왔으면 정말 절경이였을거 같은데
겨울의 맛이 또 있네요
근데 바람이 오지게 불어서 죽을 뻔했습니다
전망대 쪽에 있는 카페
여기서 한국어 팜플렛도 줍니다
바로 앞에 동굴도 있다는거 같은데 1,400엔이라는 흉악한 입장료...
얼마전에 동굴 보고 와서 그닥 안끌리더라구요
야마구치로 내려와서 유다온천에 왔습니다
온천에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유다온센역 앞에 무료 족욕이 가능해서 옴
역 앞에 무료 주차도 가능
족욕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고 나니 몸이 가벼워지네요
야마구치에서 들른 인도 카레 집
일본의 인도 카레 가게는 원하면 난을 더 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근데 저렇게 먹으면 충분히 배부름
야마구치에서 돌아가는 길에 IGT 테이블 4유닛으로 한개 더 구매 ㅋㅋ
모자란 클렘프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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