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231122 일본

일본 한달살기 : 6일차, 가이요 - 오카야마

by 92hr 2024. 1. 6.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 체크인해서 피곤한 바람에 저녁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만

일찍 일어나서 캠핑장 구경 좀 했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구운 오니기리와 소세지

일본 대부분의 캠핑장은 샤워장이 유료입니다. 

미리 돈을 내거나 이렇게 샤워기에 돈 넣는 곳이 있습니다.

100엔에 5분

아까우니까 5분안에 샤워했습니다 ㅋ

그래도 따듯한 물 펑펑 나와서 좋더라구요

가는 길이 참 널널합니다. 차도 얼마 없구요

참고로 오늘은 같이 지내던 친구랑 헤어지는 날입니다.

본격적으로 혼자 여행하려니 뭔가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점심으로 휴게소에서 도쿠시마 라멘과 챠한 

휴게소라서 딱 뻔한 맛이네요

오카야마 역에 도착하여 친구 배웅을 해줬습니다.

친구도 내일은 출근을 해야되서 히로시마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우울해지더라구요

고라쿠엔 초입
오카야마 성

이미 4시가 넘은 상황이라 얼른 고라쿠엔과 오카야마 성을 보러 왔습니다

고라쿠엔 입장료 410엔

한글로 된 팜플렛도 주네요

일본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일본 3대 정원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여행하면서 더 좋은 정원들이 많아서 그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그래도 이때 당시만해도 좋았습니다

오카야마 성

이 날 가니 뭔가 이벤트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에코백도 줘서 여행 마지막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ㅋ

오카야마 성 입장료 400엔

고라쿠엔+오카야마성이 640엔인데 이거보고 멘탈 깨져서 성 안쪽에는 안들어갔습니다 ㅠ

성은 멀리서 봐야 제 맛

6일차 : 219km (가이요 - 도쿠시마 - 다카마쓰 - 오카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