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출발해서 히메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전부터 히메지 성에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뤘습니다
어제 오카야마 성에서 실수한 세트상품 놓치지 않게 잘 찾아봤습니다
코코엔 + 히메지성 1,050엔입니다
일단 코코엔부터 구경
어제 오카야마 고라쿠엔이 3대 정원이라더니 코코엔 와서 충격 받았습니다
엄청 넓기도 하지만 정원을 정말 잘 관리해놨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풍경이라고 합니다
히메지 성터와 다리
코코엔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히메지 성이 바로 보입니다
히메지 성 입구에서 성까지 꽤나 거리가 있습니다
안내원이 말하기를 2가지 코스가 있다는데 저는 빠른 코스로 입장
히메지 성은 지금까지 천수각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성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불 타 없어지거나 무너져 버렸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유산인가 봅니다
수리비에 돈을 엄청 때려박았다고 써있네요
근데 너무 아껴서 그런지 정작 중요한 곳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발 미끄러지지 말라고 계단마다 뭘 설치해놨는데 이게 발이 무지 아픕니다 ㅡㅡ
히메지 성을 보고나서 바로 오사카로 출발
오사카 닛신 컵라멘 박물관에 왔습니다
입장료가 무료긴 한데 뭔가 역사에 대해서는 잘 나와있지도 않고 좀 아쉬웠던 곳
그래도 오사카 초입에 있어 접근성은 용이합니다
https://maps.app.goo.gl/EBpqhnDec2HQQp8q9
오사카에서 숙소 도착
오사카가 주차가 너무 불편해서 주차가 되는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주차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있었습니다
1박 주차비 1000엔, 여기서 2박이니 2000엔 지불
이제 2일 동안은 주차장은 제껍니다
근데 인덕션도 있고 샤워실,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1박에 10만원이나 하던 곳이였음
일본와서 1370킬로나 달렸네요
50~60km 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연비는 잘 나오네요
미국에서 교통사고 난 것 때문에 아직도 아파서 병원가서 도수치료 받고 밥먹으러 왔습니다
숙소 근처의 소바집인데 덴푸라 세트 주문
주변을 보니 저녁에 술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아서 안주도 하나 시켰습니다
오늘은 따듯한 소츄입니다
햄버그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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