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안좋았는지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해서 도착도 늦어졌네요.
이 사이에 유심을 미리 개통합니다. 도착은 안했지만 이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사이라서 정상적으로 개통됩니다.
이때도 정신이 없었는지 차량 수입에 대한 사진이 없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유튜브로 만들까해서 동영상만 찍고 사진을 안찍은듯...
도착하면 벌써부터 돈쓸일이 생깁니다.
차량 검사장에 들어가서 짐 검사를 간단하게 하고 차량 보험에 대한 금액 지불을 합니다.
반드시 날짜, 차량번호 등 자신의 정보가 제대로 적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저는 일본 출국 날짜가 잘못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차량 일시 보증금도 지불합니다.
모두 현금입니다. 여기서 대략 15,000엔 정도 듭니다.
첫날 세관 만원과 별개로 여기서 우울해지네요.
검사와 돈 지불이 끝나면 보험 스티커를 줍니다. 뒷면 번호판에 잘 붙이셔야 합니다.
저는 출발 후 바로 가라토 시장으로 왔습니다.
어제 저녁을 안먹어서 너무 배고픕니다.
가라토 시장은 100엔 스시로 유명하죠
이거 먹으려고 어제 저녁부터 안먹었는데.... 너무 일찍왔는지 가게들이 문을 안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crSWAk5RpXLjoqum9
다음 목적지에 가는 길에 호후 시 근처에서 라멘 집에 들렀습니다.
분위기가 완전 기사식당 느낌의 맛집입니다.
티켓 자판기 같은 것도 없구요. 그냥 손들고 시키는 곳입니다.
제가 시킨 건 네기미소차슈멘 (파된장챠슈면)과 교자입니다.
정신 없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배고파서 그런게 아니고 본토라멘이구나하는 느낌입니다.
https://maps.app.goo.gl/GZo67gzESSQoZ5YA7
다음으로 들른 곳은 이와쿠니의 긴타이 교
일본의 4대 명문(?)다리라고 합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라는 거겠죠.
참고로 저 다리를 건너려면 유료입니다. 목재다리라서 유지비가 꽤 드나봐요.
다리 앞에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대인 310엔
밤에는 저기에 돈 넣고 건너라고 되어 있네요.
다리를 건너면 요렇게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이랑 이와쿠니 근방의 귀족들이 살았던 가옥들이 있네요
주민들이 마실 많이 나왔더라구요.
로프웨이를 타고 이와쿠니 성을 보러 갑니다.
로프웨이 왕복 500엔 정도 였던 것 같네요. 한국의 물가 너무 비싸구나 여기서 확 체감이 되네요.
조그만 성이지만 이와쿠니 전체를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이 너무 작아서 이것말곤 볼게 없음
갑자기 네비가 잡히네요? 물론 검색도 뭣도 안됩니다.
https://maps.app.goo.gl/n2ecx5JATbkQwDSf7
일본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
여기까지 오니 벌써 5시 30분이 넘었습니다.
밤의 운전은 무서우니까 살짝 맛만 보고 이동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3AgHqq3NAWiC5a9y5
오늘의 목적지인 히가시 히로시마의 친구집 도착 후 맥주 한잔
히가시히로시마인데 히로시마에서 40분 넘게 걸립니다;;
피곤해서 안주 오지게 시켰습니다. 이래도 12,000엔이에요
안주가 꽤나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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