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 일본 한달살기 : 7일차, 오카야마 - 오사카 새벽같이 출발해서 히메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전부터 히메지 성에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뤘습니다 어제 오카야마 성에서 실수한 세트상품 놓치지 않게 잘 찾아봤습니다 코코엔 + 히메지성 1,050엔입니다 일단 코코엔부터 구경 어제 오카야마 고라쿠엔이 3대 정원이라더니 코코엔 와서 충격 받았습니다 엄청 넓기도 하지만 정원을 정말 잘 관리해놨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풍경이라고 합니다 히메지 성터와 다리 코코엔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히메지 성이 바로 보입니다 히메지 성 입구에서 성까지 꽤나 거리가 있습니다 안내원이 말하기를 2가지 코스가 있다는데 저는 빠른 코스로 입장 히메지 성은 지금까지 천수각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성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불 타 없어지거나 무너져 버렸기 때문에 그만큼 .. 2024. 1. 6. 일본 한달살기 : 6일차, 가이요 - 오카야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 체크인해서 피곤한 바람에 저녁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만 일찍 일어나서 캠핑장 구경 좀 했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구운 오니기리와 소세지 일본 대부분의 캠핑장은 샤워장이 유료입니다. 미리 돈을 내거나 이렇게 샤워기에 돈 넣는 곳이 있습니다. 100엔에 5분 아까우니까 5분안에 샤워했습니다 ㅋ 그래도 따듯한 물 펑펑 나와서 좋더라구요 가는 길이 참 널널합니다. 차도 얼마 없구요 참고로 오늘은 같이 지내던 친구랑 헤어지는 날입니다. 본격적으로 혼자 여행하려니 뭔가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점심으로 휴게소에서 도쿠시마 라멘과 챠한 휴게소라서 딱 뻔한 맛이네요 오카야마 역에 도착하여 친구 배웅을 해줬습니다. 친구도 내일은 출근을 해야되서 히로시마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부.. 2024. 1. 6. 일본의 주유소와 주차장, 톨게이트 등 일본 운전 시 주의사항 일본의 주유소 (가솔린 스탠드) 일본에서는 주유소를 가솔린 스탠드라고 읽습니다. 단어 그대로 주유소를 읽을 줄 알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주유소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직원이 기름을 넣어주는 주유소와 셀프(セルフ) 주유소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셀프가 좀 더 저렴합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주유소는 일본의 대표적인 주유소인 ENEOS입니다. 위에는 일반유(레귤러), 고급유(하이오크), 경유(케에유) 순으로 가격이 나와있고 아래에 셀프 주유소라고 써있습니다. 근데 단순히 저 가격을 믿고 들어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라쿠텐이라던가 단골들을 위한 멤버십이 있습니다. 눈탱이 치기 위해서 싼가격을 잘 보이게 써둡니다만 외부에 보이는 제일 비싼 금액을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브랜드라기 보단 점바.. 2024. 1. 6. 일본 한달살기 : 5일차, 고치 - 가이요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거 같아요 오랜만에 과음했습니다. 숙소 앞 자판기에서 이온음료 구매 근데 담배가게가 아직도 존재하네요 고치 성에 왔습니다 야마우치 가쓰토요라는 사람의 동상이 있네요 이런 동상만 보면 이순신 장군한테 털렸는지 안털렸는지부터 찾아보게 되는데 임진왜란에는 참전을 안한 것 같습니다 고치가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라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전국시대에는 다 보였겠죠 가는길에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역 이름이 야스 야스는 못참지 역 이름이 특이해서 내렸는데 꽤나 풍경이 좋네요 근처 가게에서 마파두부 시켰습니다 점심 세트로 가라아게까지해서 1200엔 근데 마파두부가 안맵고 짜요... 한국인 입맛엔 안맞음 옆에 있는 고추기름 팍팍 넣어 먹음 이 쯤되면 이제 차도 없습니다. 깡.. 2024. 1. 4. 일본 한달살기 : 4일차, 마쓰야마 - 고치 호텔이 왜 이렇게 싸지 했는데 전철 바로앞이였네요. 밤에는 시끄럽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조식 먹고 이동 출발하기 전에 앞에 역이 궁금해서 구경하러 옴 간이역이네요 여행 도중에 역 구경도 꽤나 재밌습니다 시코쿠가 제주도처럼 귤이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어딜가나 귤이 있습니다. MICAN PARK라길래 궁금해서 들어옴 여러가지 굿즈나 음식들도 팔고 있고 파르페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앞에 역이 있는데 지역명물인지 전철도 미캉 전철이네요 시코쿠에는 오헨로라는 순례길이 있습니다. 시코쿠 안의 88개소의 절을 들르는 길입니다. 쿠카이 대사가 들렀던 절들을 모아놓은 고행길이라고 하는데요. 88개나 되다보니 이번 여행 내에 전부 들를 수 없습니다. 걸어서 한달이 꼬박 걸리고 차를 타도 일주일은 걸린답니다;; 시코쿠 다니.. 2024. 1. 4. 일본 한달살기 : 3일차, 히로시마 - 마쓰야마 https://maps.app.goo.gl/hAhE54xiyvPjQPQDA 타다노우미 항구 대합소 · 1 Chome-2-7 Tadanoumi Nakamachi, Takehara, Hiroshima 729-2316 일본 ★★★★☆ · 상점 www.google.com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쿠노시마에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토끼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실상은 독가스 실험을 하던 섬입니다. 요기에서 표를 사서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합소 옆에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개꿀이네요 자판기의 나라답게 배 표도 자판기로 삽니다. 대인 왕복 720엔입니다. 엄청 싸네요. 배 시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작은 섬이라 굳이 차를 가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저 차는 캠핑을 하러 들어가는 차네요. 우리도 캠핑하려고 했지.. 2024. 1. 4. 일본 한달살기 : 2일차, 시모노세키 - 히로시마 아침에 눈을 뜨니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안좋았는지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해서 도착도 늦어졌네요. 이 사이에 유심을 미리 개통합니다. 도착은 안했지만 이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사이라서 정상적으로 개통됩니다. 이때도 정신이 없었는지 차량 수입에 대한 사진이 없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유튜브로 만들까해서 동영상만 찍고 사진을 안찍은듯... 도착하면 벌써부터 돈쓸일이 생깁니다. 차량 검사장에 들어가서 짐 검사를 간단하게 하고 차량 보험에 대한 금액 지불을 합니다. 반드시 날짜, 차량번호 등 자신의 정보가 제대로 적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저는 일본 출국 날짜가 잘못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차량 일시 보증금도 지불합니다. 모두 현금입니다. 여기서 대략 15,000엔 정도 듭니다. 첫날 세관 만원과 별개.. 2024. 1. 4. 일본 한달살기 : 1일차, 부산항으로 이동 드디어 일본으로 차를 가져갑니다. 이것 저것 차에 싣느라 첫날부터 늦어버렸습니다. 일본에서 캠핑을 하기위해 이것 저것 실어놨습니다. 사실은 이미 전날 다 실어놨는데 아침에 텐트를 바꿔가지고 가느라 서울에서 9시 정도 출발했습니다. 10월 달이였으면 등유난로 가져가지 않았겠지만 작년 3월에 갔던 후지산에서 매우 추웠기 때문에 반드시 챙겼습니다. 아무래도 유류가 들어있기때문에 세관에서 빠꾸 먹을까봐 걱정이 됐습니다. 늦었기 때문에 여유부릴 시간이 없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바로 달립니다. 너무 급했던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도착했거든요 부산항에 도착하면 주차장으로 가지 않습니다. 저는 모르고 이쪽에 주차했습니다만 직진 후 우회전 입니다. 삼거리를 지나면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저기 보이.. 2024. 1. 4. 내 차 타고 일본 가기 자동차(차량) 일시수출입 해외에 차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일시수출입이라는 제도를 통해 차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일시수출입이 가능한 나라는 국제운전면허의 기초가 되는 도로교통에 대한 제네바 협약이 되어 있는 대부분의 국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일본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내용, 여행에 관한 내용만 다루겠습니다. 일시수출입이 가능한 차량 일시수출입이 가능한 차량은 본인의 차량 혹은 가족명의의 차량만 가능하고 렌트, 법인차량은 일시수출입이 불가합니다. 자가용 승용 자동차 소형 승합 자동차 (9인승 이하) 캠핑용 자동차 이동식 업무 자동차 이륜 자동차 (원동기 장치 자전거 포함) 본인의 차가 애매한 상황이라면 현재 예약하려는 훼리로 연락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차량의 일.. 2024. 1. 1. 이전 1 2 3 4 5 다음